2020/04/221 [기고] 코로나19가 가져온 ‘비대면 시대’를 혁신성장 기회로 코로나19가 인류의 소통 패러다임을 대면(contact)에서 비대면(untact)으로 바꾸었다. 급속한 노령화 문제 속에서 지속적인 번영을 위해 국가와 지역 간 자유로운 이동을 추진했던 인류는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국가 간 물리적 교류의 문을 닫고 있다. 경제 대국인 미국과 일본은 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고, 하나의 공동체를 추진하던 유럽은 제각기 살길을 찾기 시작하였다. 이런 비대면이라는 사회, 경제적 환경변화에 새롭게 주목받는 기술이 화상회의와 온라인교육 기술이다. 사실 화상회의나 온라인교육 기술은 새로운 기술이 아니다. 1964년 세계박람회에 화상회의가 등장했다. 이후 1970년 미국 통신기업 AT&T가 상용화하고, 2000년대 들어와 시스코, 폴리콤 등 글로벌기업이 지.. 2020.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