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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기반 서비스 기술의 날개를 단 B2B용 SW 솔루션들

by 퀸텟지기 2016. 9. 22.

위치기반 서비스 기술의 날개를 단 B2B용 SW 솔루션들

 

[헤럴드시티=박종문 기자]-퀸텟시스템즈의 ‘아이시그널’, 헬스커넥트의 ‘스마트병원 솔루션’, 메쉬코리아의 ‘부릉’ 등 다양한 B2B용 솔루션들이 기업들에게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서비스 기능 제공
-SW전문 전시회인 ‘소프트웨이브 2016’에서 직접 보고 체험 가능

 

헬스커넥트의 ‘스마트병원 솔루션’ 스크린 샷 이미지

 

스마트폰 사용자가 현재 서있는 위치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위치 기반 서비스 기능 (Location-based service, LBS)은 많은 스마트 기기 어플리케이션에서 이 기능을 위주로 사용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위치 주변의 가까운 서비스나 시설 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지도, 내비게이션 등에서도 활용하며, 친구 또는 주변 이성의 위치를 찾아서 가까운 사람들끼리 채팅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등장한지 오래다.

주로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B2C 어플리케이션들이 이러한 기능을 바탕으로 O2O를 위주로 많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데, 기업용으로 제공되는 대형 B2B SW 솔루션들 중에도 이러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응용하여 구매 기업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B2B용 SW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해 단순 스크린 샷이 아닌 실제 위치기반의 기능 구현 모습과 관리자 프로그램의 모습을 보고 설명을 들으면서 평가해야 하는데, 이들 위치기반 서비스의 B2B 솔루션이 국내 유일의 SW전문 전시회인 ‘소프트웨이브 2016’에 대거 출품하여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위치기반의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업체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CRM 1위 기업 퀸텟시스템즈는 기업용 IoT 토탈 솔루션인 ‘아이시그널’(iCIGNAL)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고 있는 기업이다.

아이시그널은 온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형태의 소비 방식에 기업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업의 옴니채널(omni-channel) 전략에 최적화된 IoT 기반의 토탈 솔루션이다.
비콘, NFC, Wi-Fi, 지오펜스 등 다양한 IoT 채널을 활용해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IoT API를 제공할 수 있어서 이를 활용해서 기업이 고객의 즉각적인 반응 분석 및 다른 서비스로의 전환 등의 정교한 마케팅을 펼칠 수가 있다.
가령 대형마트 업체가 이 솔루션을 도입하면 소비자의 스마트폰에 깔린 관련 앱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인식해서 소비자에게 맞는 할인쿠폰, 이벤트 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가 있다.

이 솔루션은 기본적으로 소비자가 소지하고 있는 모바일 기기의 위치를 인식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위치기반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서 마트, 상점, 병원, 공항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이 기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O2O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가 있다.
물품에도 위치기반 시스템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솔루션을 채택한 기업은 물류센터에서 납품, 입고, 보관, 출고, 배송 등의 프로세스에도 이 기능을 활용할 수가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인도네시아 통신사와 제휴하여 모바일 기반의 O2O서비스인 ‘YOLO’ 서비스를 오픈하였는데 이미 입점 스토어 수가 1,000개에 달하고 있으며, 태국, 중국의 업체들과도 업무 제휴를 시작하는 등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래형 융합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인 ㈜헬스커넥트에서 개발한 ‘스마트 병원 솔루션’은 병원 내방객과 외래환자 및 입원 환자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무인안내시스템), 태블릿PC등 IT기기를 이용해서 진료, 검사 접수는 물론 병원 행정업무처리, 상세 의료정보 조회, 대기시간 확인, 진료비 결제, 진료실 등 시설 위치 안내가 가능한 모바일 및 ICT 시스템이다.

이 솔루션은 병원 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 시스템과 연동하면서 각종 위치 및 통신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해서 병원 ICT 시스템을 최첨단화하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서 환자에게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환자에게 최적화된 다양한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솔루션은 위치기반 서비스 기능을 이용하여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면서 병원 내부의 진료실, 검사실 등 각종 시설의 위치를 5m 이내로 정밀하게 안내해주며,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인 T맵과 연동해서 병원까지 찾아가는 길과 병원 주변 약국 정보도 자동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에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본관, 암병원 및 뇌신경 병원에 적용되어서 사용 중이다.

메쉬코리아 는 작년부터 물류 서비스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B2C용 배송 대행서비스 ‘부탁해’와 B2B용 ‘메쉬프라임’, 배달대행 전용 소프트웨어 ‘브릉’을 서비스하고 있는데, 단순히 B2C 서비스만을 위한 O2O 어플리케이션 기업이 아니라 기업들이 O2O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제반 인프라를 만들어내는 IT기반의 물류기업을 지향하며, 기사와 기업, 고객을 연결해주는 무인화 자동배차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의 배달 앱과 달리 배달이 필요한 상점과 배달기사를 직접 연결하는 무인화 자동배차 시스템에 의해서 기사에게 최적의 이동거리를 보여주면서 자동으로 배송을 지시하고, 위치관제를 통해서 소비자에게는 기사의 위치, 신상 정보 등을 제공하는 TMS (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부릉 매니저 윈도우 어플리케이션에서는 기사를 배정하고 실시간 배송상태와 실시간 기사위치 확인이 가능하고, 부릉 에이전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위치정보를 포함한 오더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현재 위치 또는 입력 위치에 따라 최적 수행 기사 선정이 달라지는 위치기반 서비스 기능이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 회사의 차별화된 물류 정보 기술을 이용하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중인 맥도날드, 버거킹, 미스터피자가 딜리버리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CU편의점과 배달 서비스를 제휴하는 등 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B2B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웨이브 사무국 관계자는 “B2B 솔루션의 도입을 검토하기 위해서는 실제 프로그램의 구동과 프로세스를 직접 보고 판단해야 하는데, 일일이 업체에 테스트 화면을 요청하거나 방문을 하기에는 힘들며, 특히 기술적인 사항에 대해서 직접 설명을 듣고 판단해야 하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며, “다양한 B2B대상의 전문 SW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SW전문 전시회인 ‘소프트웨이브 2016’에 개발사와 유통사 이외에도 구매 담당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SW 전문 전시회인 ‘소프트웨이브2016’은 9월 26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citynews@heraldcorp.com

 

 

[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llage/view.php?ud=201609211646592395147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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